먾은 하객이 큰 성당을 채우고 좋은 분위기에서 딸의   결혼식을 성대하게 치루었읍니다.

특히, 1438회원들이 많이 참석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면이 많이 섰습니다.

사정이 있어서 참석을 못 하더라도 전화,문자,화분, 축의금, 등 여러 방법으로 축하를 해 주었읍니다.

이런 기회를 통해서  하두병, 조윤래,강보석,서영준,정병옥,조일환,손예철,문원경,김영대, 등 평소에 잘 못 만나던 친구들을 보거나 소식을 들을 수 있었고, 미국에 있는 김상철, 진주의 여러 친구들이 축하해 주었읍니다.

처음부터 상당히 고민했지만, 일이 끝난 후에도 "초대장을 내한테 와 보냈지?"하거나 "내한테는 와 안 보냈지?"하고 생각하는 친구들이 있을까 다소 신경쓰이기도 합니다. 좋은 의도로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네 차례 현장을 방문하여 예식장과 주차 안내, 음식의 질 향상, 우천에 대한 대비,등 신경을 많이 썼지만 그래도 불편한 점이 있었을 것이고, 같이 대화를 나누거나 끝나고 일일이 인사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 널리 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컴퓨터에 이상이 생겨서 인사가 늦은 것도 이해해 주기 바랍니다.

모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