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규 동기 세브란스 병원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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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총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06-30 15:32 조회5,251회 댓글4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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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규님의 댓글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담배 많이 피운 것
빼고는 별일 없습니다.
이제 나도 담배 끊었습니다.
아직 피우고 계신 친구들
나같이 되기전에 금연 하세요.
저는 조금 늦은 것 같아
후회가 됩니다.
이런일로 홈피에 알려지니
부끄럽기 짝이 없네요.
친구 여러분
건강 조심 하세요.
회장님의 댓글
회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사장 우찐 된 일이요.
놀랬소.
좋은 검진 결과 있기를 빌어요.
김창수님의 댓글
김창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애트진다
애트저......
이 아름다운 달빛같이 포근한 세상 아프지 말고 살자.
권성영님의 댓글
권성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빠른 쾌유를 빕니다
장규현님의 댓글
장규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엊그제 통화할때 쌩쌩 하였는데..... 개안타 안캤나?/ 우찌된기고?
진짜 아무일 없는기재? 단디해라.
김상철님의 댓글
김상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많이 아픈 모양이지.
서울로 가서 종합검사를 받는다니까 걱정되네.
별일 아니기를 바라며, 빨리 진주의 보금자리로
돌아오기를 기원한다.
표영현님의 댓글
표영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더 건강한 김대감을 볼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희망과 용기를 갖기를 빕니다.
이원표님의 댓글
이원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박 힘내거라
금연은 우짜던지 잘혔다
밸일 엄께 기도할께
이균님의 댓글
이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자, 우리는 큰소리칠 것도 없고
은자, 우리는 믿을 것도 없는데
그대는 참으로 대단하오.
생사의 경계에서 타인의 고통까지
연민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었으니...
대박은 낙천적인가? 초연한 것인가?
부럽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네요.
은자, 우리는 자신부터 지켜내야
타인이 우리를 염려하지 않는
관찰세대가 되고 말았습니다.
부인하고 싶지만 어쩔 수가 없네요
은자, 우리는 소시절 철제 원통 속에서
자전거 타던 곡예사 같은 처지랍니다.
구름관객의 박수에 도취되었지만
정작 숨어보든 가족들은 진땀 흘리며
신음소리를 삼켰으니까요.
촌자(村者)는 그대의 결심과 끈기를 믿습니다.
은자, 금연전도사로 거듭날
헌신적이고 사려 깊은 1438의 보배
대박의 또 다른 봉사활동에 기대를
걸겠습니다.
파이팅 대박!
심순보님의 댓글
심순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사장 퍼득 일어나시길 빕니다.
아울러 좋은결과 보길 바랍니다.
구자운님의 댓글
구자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빠른 쾌유를---
염현섭님의 댓글
염현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 일 없음을 확인하는 검사 인걸로 알겠네
좋은 일 많이 한 사람은 절대 아무 일 없을 거네
툭툭 털고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 합니다.
이동근님의 댓글
이동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까지 진주에도 장대비가 쏟아져서 좀은 걱정이되드니,
아침부터 활짝갠 햇살에////
친구 고 윤효현이 영구가 합천 가회 선산으로 온다기에,
친구 보러 갔더니만,,,,,눈물이 앞을가려 차마 차마,,,
지난번 같이 골프칠 때 줄담배를 피워 대던 친구가 어떻게나 원망스러웠는 지,
아차 해서 병원 가보니 폐암 말기, 수술도 안된다,그냥 그냥 85세 엄마를 두고 갔다.
주변에 골초 친구들아!!!!!! 지금가도 호상이라지만 부모두고 먼저가면....
30년을 피워도 끄떡없다고 자신하는 친구들아!!!!! 아차하는 순간 페암 말기다
진주로 돌아오는 길이 너무나 멀더라
김용규님의 댓글
김용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사장 의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나도 담배골초였는데 끊은지 1년6개월 되었고.. ..요즘 내과에 가면 금연처방해주는데 침펙스 라는 약으로
처방 받아 한3개월 노력하면 담배 피우면서 끊는 아주 좋은 방법이 있어니 친구들 함해보소
하루 1알만 먹어면 되니까 불편하지않고 아주 간단하요. 내경우 부작용이나 요요현상 금단현상 전혀 없었음
더 상세 정보 필요하면 전화주시요. 병원 담당의사 예약 다 설명해 주겠소 담배 귾고나니 심한 기침이 없어지고 얼굴색갈도 돌아옵디다.
정태수님의 댓글
정태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잉!!!!!!
이기 뭔 소리고? 그리 팔팔하이 안 쫓아댕기는 데가 없디만- - -
동무, 퍼~뜩 일어나기요
김형민님의 댓글
김형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438 보배 그대의 쾌우를 위해 기도 할께
더이상 문제가 없을 거라고 믿어 요----
힘내고 홧팅!!!!
김대규님의 댓글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친구 여러분
모두 모두 고맙소.
일주일 동안 ct 3번, mri 1번 촬영,
담도내시경, 초음파내시경, pet ct등
검사란 검사는 다한 것 같고
피 검사 한다고 피는 수시로 뽑고
죽을 맛이다.
이 정도면 성한 사람도
못 견딜 것 같다.
그동안 실컨 검사한 최종 결론은
소화기 쪽에는 이상이 없단다.
좋아 해야 할지
화를 내어야 할지
구분을 못 하겠다.
단지 pet ct에서
암의 신호가 나타났다고 하여
내일부터 폐를 위주로
다시 검사한단다.
기관지 내시경,초음파하세침흡입술을
한다는데...
아~ 검사의 끝은 어디일까?
친구들의 염려 덕분으로
계속 이상 없다는 결과가
나올 것 같다.
김용현님의 댓글
김용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등잔 밑이 어둡다더니만 이제야 친구 입원 소식 듣고 많이 놀랬습니다. 얼마전 모임에 나와서도 부지런히 사진찍고 하더니만 ----빨리 쾌차 하기를 --- 7월 모임에도 반가운 얼굴 볼 수 있기를 ---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야가 날 또 놀래케 하네 !
얼마전 전화했을때 목소리도 쌩쌩했고
퇴원해서 인자 괘 한타고 안캣나 ?
이번에도 또 괜찮다 할끼다.
검사받는다고 힘은 좀 들겠지만
까짓것 조금만 더 참다보면
아무 이상없다는 소리듣고
퇴원하길 기도하마.
정말로 아무 이상없을끼다.
희망을 가져라.
김해영님의 댓글
김해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랜만에 들린 홈피에서
"이게 무슨 소린가?"놀란 마음으로
미안함을 전하며,
반드시 쾌유될 것으로 염원하며 기도드릴께.
늦은 나의 기도도 모든 친구들의 기도와 함께
"이상 없음"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
힘내시고 무엇과도 싸워 이겨내는 멋진 친구이기를 ,,,
김대규님의 댓글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회장, 임금님, 김사장
고맙소.
7월 진주모임에는
참석할 수 있도록 해보겠소.
오늘은 7월의 첫 금요일이라
태릉모임이 있을듯 한데,
친구들을 만나러 가보아야겠다.
구자운님의 댓글
구자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퇴원 한 게요
문자 띄울 게
김대규님의 댓글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퇴원한건 아니고
그냥 친구들이 보고 싶어서...
퇴원은 1주일후에
결정이 될듯 하다.
김대규님의 댓글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궁금해 하는 친구들이 있어
경과를 보고 드립니다.
7월11일 기관지 내시경을
시술한 호흡기내과 의사가
폐암 3기 란다.
왼쪽 폐의 이래쪽 1/3 지점 중앙에
자리잡고 있으며 림프절에 전이가 되어
추가로 뇌와 뼈의 전이 상태를 검사해야 한다.
7월 13일부터는
진단과도 종양내과로 이첩된다.
치료방법은 이제 종양 내과에서
결정하게 된다.
5월25일 부터 진주에서
치료를 받기 시작한지 한달보름만에
호흡기내과, 소화기내과, 소화기외과, 호흡기내과를 거쳐
이제 병명을 확인 하였다.
요즘은 의료술이 발전하여
완치율이 높다고하니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같이 염려해주시는 친구들에게
감사드린다.
이원표님의 댓글
이원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째 이런일이 어거저깨도 괜찮타 쿠더만
암튼 힘내라 맛있는거 마이묵고
몸부터 챙기고 좋은 맘 묵어라
항상 기도할께
존일 있을께야
함께 힘내자
유병영님의 댓글
유병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힘내라 대규야,별일없을것이다.
너가 친구들 마음에 자리를 많이차지하고 있구나.
빨리 완쾌하기를 기도한다.
이균님의 댓글
이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날 통화할 땐 웃었다
둘 다 나일롱이면 좋겠다고
우린 지금까진 참으면 살아졌다
세월을 까먹으면서
지금부턴 대가도 지불하고
의지로 살아야한다
제품이력부가 있는데
흠집, 생채기 없는 이 있을까?
또랜 완두콩, 횐콩 한두 알
호신용으로 지니고 산다.
없길 바라면 희망사항이겠지
나부터라도...
항상 대박은 긍정적이었으니까
몸은 힘들겠지만 고비를 넘기자
파이팅 대박!
김대규님의 댓글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대표 병영이 균이 친구 고맙다.
요즘 나는 참 행복하다.
걱정을 같이 해주는 친구들이
많이 있고 병문안을 와주는 친구들도
많이 있어서 이다.
지난 토요일에는 이태현회장과
뒷산에 있는 봉원사 주변의 산책로를 다녀왔고
어제는 최수권친구와 세브란스 올레길을
무리없이 다녀왔다.
그것도 슬리퍼를 신고...
덕분에 몸 컨디션도 참 좋다.
병실에 있기가 미안할 정도이다.
누가 보아도 나이롱 환자이다.
오늘 아침에 종양내과 의료진이
대거 회진을 하였다.
오후부터는 항암치료를 시작한다고 한다.
약물치료를 한다는데
긴장이 된다.
구자운님의 댓글
구자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항암제가 독해서
제다 식욕을 잃고 중간에서 나가 떨어지니
이점을 특히 유의해
몸 보전을 잘 해야 할 것이다
이태현님의 댓글
이태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겨낸 친구들도 많고 우리 나이에 있는 사람들을 그놈들이 별로 영양가가 없어 안 좋아한다.
긴장하지 말고 화이팅!!!
권성영님의 댓글
권성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본인의 의지와 긍정적 앤돌핀과 주위의 간절함이 바야흐로 그놈들이
손을 들고 사라질것이다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규야
하늘이 큰 인물로 만들려고
작은 산은 시시하다고
너를 큰산 한번 넘어가 보라고 하는가 보다.
오르막은 조금 힘들겠지하는 각오만 해라.
"까짓거 한번 넘어 가 보지 뭐!"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라.
시련도 받아드리는 자세따라 하늘과 땅 차이다.
주위에 보니 너같은 낙천적인 성격은 잘 이겨내더라.
키모 테라피라는게 초기엔 당분간 힘은 좀 드는거다.
요 고비만 잘 넘기자.
물건너 있다는 핑게로 가보질 못해 미안하구나.
대신 훌훌 털고 나면 여길 한번 다녀가거라
그때 좋은 것 맛있는것 많이 대접할께
우짜든지 발전된 현대의학외에도
너의 의지가 중요함을 명심 명심하거라..
우짜든지 이 고비 이겨내자.
진심으로 기도하마.
김용현님의 댓글
김용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7월 13일(수) 14,38 전국 가을 모임 사전 답사차 서울에서 이만수회장, 문영진,심순보 총무가 내려 왓었고 진주에서는 이동근, 강봉규, 박용주, 심철영, 차용원, 김은수. 권영문 친구가 예정된 모임 장소를 답사 하였는데(강봉규 농장:진주시 진성면 구천리 159번지 도동마을) 카메라를 들고 꼭 참석해야할 친구가 안보여 많이 서운했었다.
별일 아닐꺼야, 친구야 힘내! 14.38 친구 모두가 빨리 회복하길 기다리고 있단다.
긴 장마 구룸 뒤켠엔 푸른 하늘과 누부신 태양이 기다리고 있음을 잃지 말길 ----
김대규님의 댓글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구박사, 이회장, 권회장, 임금님, 김회장
모두 모두 고맙소.
어제는 병실을 옮기느라
경황이 없어 따로 설명을 하지 못했다.
(병실 No. 1902 -> 암센터 No. 3660)
어제 저녁 7시30분부터 항암치료를
받기 시작해서 아침 6시에 끝났다.
구박사가 말했듯이
항암제의 부작용을 많이 걱정 했는데
아직까지는 큰 문제가 없는듯 하다.
기운이 좀 떨어지고, 입이 마르고,
혀가 좀 까칠해진듯 하고,
온몸에 땀이 좀 나는 것을 제외 하고는
별로 문제가 없다.
앞으로 더 지나봐야 한다고 한다.
투입 항암제는 "탁솔" "카프란" 두가지이다.
앞으로 3주간 단위로 주기적으로
항암치료를 해야 한다.
의사는 오늘 퇴원을 하라고 하는데
나는 부작용이 걱정이되어
하루만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부탁하였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면 좀 수월하단다.
아침 식욕도 변함이 없고...
이 모든 것이 친구들의 성원 덕분이다.
정말 정말 고맙다.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그나마 다행이고
참으로 좋은 징조다.
이태현님의 댓글
이태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다행이다!!
김대규님의 댓글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은 퇴원해야한다.
아직까지는 큰 무리가 없다.
의사도 잘하고 있다고 하는데
여기 경험자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1~2주를 지나봐야 안다고 해서
계속 긴장이 된다.
지금부터는 면력력이 저하되어
감염에 주의해야한다고 한다.
이제 병원에서 상황 보고는
여기서 마감해야 할 것 같다.
친구 여러분
그동안 너무 너무 고마웠다.
상황변화가 생기면
또 보고 드리겠습니다.
구자운님의 댓글
구자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내 주위에 폐암환자가 몇 있었는데
쉽게 볼 게 아니더라
김사장
호랑이처럼 예리하게 보고
소처럼 신중하게 행동하라
虎視牛步(호시우보) 를
명심 하시게나
정석호님의 댓글
정석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규야 !
오랫만에 들어와 보니 먼저 네 소식이 눈에 들어온다.
평온한 마음이 제일 중요한데 다행히 너의 글에서 그 평온함을 본다.
벌써 반은 나은 병이니 줄곳 마음을 다져먹어면 곧 완쾌되겠지.
몸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마음으로 응원하며 너의 단전에 힘을 불어넣는다.
너는 순수한 마음을 가졌으니 병도 눈처럼 순수하고 깨끗해 지리라 믿는다.
친구여 ! 용기를가지고 힘차게 일어서게나.
우즈베키스탄에서 힘찬 응원을 보낸다.
김대규님의 댓글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석호야 반갑다.
우즈베키스탄에서 보내온 소식이라
더 더욱 반갑구나.
우즈베키스탄에서 좋은 일을 하고
어부인과 같이 건강한 모습으로
찍은 사진이 보기 너무 좋구나.
아침 뉴스에 그쪽에 지진이 났다고 하던데
친구가 있는 곳에는 다른 피해가 없겠지?
자네 글을 읽었을 때에는
항암치료 직후라 몸이 너무 힘들어
댓글을 달지 못했다.
오늘이 1차항암치료후 1주째인데
이제 몸을 좀 추스릴수가 있다.
항암치료의 후유증이 힘들다는
이야기는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정말 힘들다.
나는 남들과 비교해보면
아주 수월한 편이라고 하는데...
오늘은 외래가 있는 날이라
조금 있다가 병원에 다녀 올려고 한다.
첫 항암치료후 반응을
체크한다고 하더라.
오늘 결과에 따라
앞으로 치료 방향이 정해지는가 보더라.
친구의 응원을 바탕으로
기필코 건강을 되찿고 말걸세.
다시 만날때까지 자네도 건강하시게.
허인욱님의 댓글
허인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래만에 보니,대규가 아프다? 그것도 마이? 한참 마이아프다?
암은,본디 속이 많이 썪어서 생기는거아닌가?
대규가 무슨 속썪을일이 그렇게있었을꼬?
사람좋고,친구좋아하고,주변에 그렇게 잘하다보니 때로는,속상하는일도 있었것지.
자기희생이 많으면,자연 맘이 아닐때가 있겟지.....친구들! 너무자기희생을 강요하지말자.이제 벌써 희생할 자기가없다?고생각하기 쉬운나이지만,처 자식들과 주변에 친구들만치 '마이'한사람들도없을거요,이제 자신에게 좀더 친절해지고,좀더 편안하게해주시오.
대규야!'마이'아프지? 그게 '마이.마이'아픈기다,그러나, 죽는거보다 덜하다.참고 빨리일어나라.기다리는사람생각해서.....마누라 맘은 어쩌겠어?
모든 친구들이 응원하고 있으니 넌행복하다.빨리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