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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듬어 주신 큰 울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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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0-09-27 07:17 조회5,14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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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1438여러분들께

 무더웠던 폭염맹위를 물리치고 맞는 추석연휴 즐겁게 보내셨는지요?

오랜만에 여러분 앞에 서려니 막 심장이 뛰기 시작합니다.

자난 9월24일 치룬 자식 놈(수민)의 결혼식을 물심양면으로 성원해주신 여러분들께 직접 찾아뵙는 것이 도리이오나 먼저 감사한 마음부터 이 편지에 전해 올립니다.

 바쁘신 와중에 자리를 빛내주신 이만수회장님과 서울 1438여러분들, 태평양건너 미국에서, 진주에서, 부산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격려와 관심을 가슴속에 간직하며 다하는 그날까지 어떻게 수신(修身)하고 언행 해야 할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호국충절 진주인의 선봉으로 cjk동문의 히어로 이갑진 선배님께서(전해병대사령관.이원표군형님)새 원앙들에게 주신 감동적인 주례사는 주변의 부러움을 샀습니다.

이 모두가 1438의 큰 울타리가 보듬어주셨기에 가능한 영광이자 행운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의 사랑에 감사드리며, 안내장을 단한장도 보내지 않은 결례를 양해바랍니다.

건강하십시오.

 2010.9. 27. 울산에서 이균 올림

댓글목록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시 한번 아드님의 화혼을 축하드리는 바입니다.

모름지기 사람이란 동물과 달라서
자나깨나 멕이고 입히고 씻기고 누이고 돌본 것도 모자라
제도속 교육과 끝없는 밥상머리 잔소리 교육까지 시키고도
짝을 맞춰 준 후에라야  비로소
어버이로서의 1차적 책무 완성임을
우리의 기본전통으로 알고 있읍니다.

그간  2세 한놈을 두발로 날수 있기까지
참으로 이균친구의 자식사랑의 긴 여정 욕 보셨읍니다.

이제 자식인생은 자식의 것이니,
아비로서의 자식굴레의 노심초사에서 벗어나서 
못다한 제2의 새로운 인생 새목표 새출발 하시길 진심으로 바라며
친구를 통해 석양이 여명보다 아름답다는 것을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모쪼록 새 출발하는 자식의 앞날에 원표친구형님이신 이 갑진님의  값진 주례사도
빛난 지침이 됐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다시 한번 결혼을 축하드립니다.

추, 우째 결혼사진이 안보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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