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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당구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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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11-05 11:34 조회8,4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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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 토요일,3시. GS 클럽. 우리 친구들은 약속대로 모였습니다.김 승주, 김 창주, 김 정목, 김 영진, 구 종서, 김 종관, 오 수길, 이 원표, 배 일도,이 영환, 신 명식, 해서 11명이 모였습니다. 지난 번 10월 모임을 건너 뛰었기 때문에 그 동안 당구에 배 고팠을 친구들의 많은 참석을 예상하였으나 기대 보다는 참석율이 저조했습니다. 김상옥 친구는 불참의 사유를 미리 밝혀 주었습니다. 김 승 주, 김 종관 김 창주 셋이서 삼구를 치는데 ​김 승주는 예식장 다녀 오느라 약간 마신 술에 얼굴이 살짝 불콰했는데 치는 족족 기가 막히게 맞춰 내고 김 창주는 치느대로 (우리 고향 말로) 택도 아니게 공이 돌아 다녀서 술은 승주가 마시고 취하기는 창주가 취했다고 했습니다. 오 수길 친구는 산청 시천 촌에서 서울 모임에 올거라고 차표를 미리 예매를 했었는데 경남 지방 시외버스 운전사들이 파업을 해서 올지 못 올지 아리까리 했는데 다행히 밤에 파업이 끝나서 올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간만에 딱 손발이 맞는 적수들 끼리 만난 배일도, 이 원표, 오수길 세 친구는 5천원 승자 독식의 3구 게임을 했는데 두판 째까지는 이 원표 친구가 내리 이겼고 그 뒤로는 총무가 조퇴를 해서 잘 알지 못합니다. 우리 구종서 회장은 생생한 살아 있는 사진을 뽑으려고 분주히 이다이? 저 다이?를 누비고 다녔고 친절한 영진씨 친구는 김 정목 친구에게 엑기스만 뽑은 당구 강의를 하느라 애를 쓰고 있었습니다. 김 정목 친구는 재건축 때문에 두번째 이사를 한지 일주일도 안 된 터에 노곤한 몸을 끌고 모임에 나왔습니다. 그리고 신명식 친구는 김 영진 ,김 정목 친구와 4구 시합으로 칼을 갈드니 나중에는 배일도 친구의 도전을 받아 들여 일대일 4구 내기로 들어 갔는데 그 결과는 저도 알지 못했는데 상당히 궁금합니다. 저 총무는 공교롭게도 지독한 감기 몸살에 걸려 모임에 나올 형편이 못 되었는데 그래도 총무라고 나가서 출석체크정도만 하고 와야겠다 하고서 참석 후 5시 경에 조퇴를 하였습니다. 고로 그 시간 이후의 모임의 모습은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아마도 언제나 처럼 즐겁고 단란한 저녁 식사 후에 즐거운 2차 모임이 이어지지 않았겠나 생각 합니다. 다음 모임은 올 일년을 결산 하는 모임입니다. 더욱 많은 분들의 참석을 기대 하며 11월 당구 모임 결과 보고는 끝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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