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조선일보 미스터피자소식 > 알림글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알림글

오늘조선일보 미스터피자소식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7-08-13 08:02 조회10,464회 댓글4건

본문

# “한국피자, 로열티 받고 외국갑니다”

‘미스터피자’ 정우현
  • 2007081200486_0.jpg
  • ▲ 미스터피자 정우현 회장
  • “우리나라 외식산업계에서 해외로 지불하는 로열티는 1800억~2000억원 규모로 추산돼요. 하지만 미스터피자는 해외에서 로열티를 벌어들이지요. 이만하면 자부심을 가져도 되지 않을까요. ”

    미스터피자 정우현 회장은 “중국·동남아·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 우리나라 피자의 확산을 지켜봐 달라”고 했다. 정 회장이 이끄는 미스터피자는 로열티를 받고 해외로 진출하는 브랜드다. 1990년 이대 1호점 출범 당시에는 일본의 수타피자 브랜드를 그대로 들여온 제품이었다. 하지만 수년 뒤 한국 브랜드로 재탄생했다. 정 회장은 “1996년 일본 본사의 판권을 사들여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에 상표등록을 했다”고 말했다. 이후 승승장구, 올 들어 전국에 걸쳐 300호점을 돌파했다.

    최근 미스터피자의 변화는 해외에서 진행되고 있다. 2000년 중국에 진출, 현재 베이징에 7개, 톈진에 1개 등 모두 8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조만간 광저우와 상하이에도 진출해 오는 2015년까지 중국에서 10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는 것이 목표다. 미국 LA 한인타운에도 1호점을 냈다.

    국내 시장에 대한 전망은 어떨까? 정 회장은 “앞으로 가격 경쟁이 아니라 품질 경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피자시장 성장 속도가 외형상 주춤하면서 브랜드 파워가 약하고, 한 판 가격에 두 판을 주는 피자 매장이 하나 둘씩 문을 닫고 있어요. 소비자들의 소득 수준이 높아지자 중저가 대신 이왕이면 괜찮은 피자를 찾는 거지요.”

    정 회장이 2004년부터 펼쳤던 ‘여자를 위한 피자’라는 슬로건은 여성을 상대로 한 성공적인 마케팅으로 유명하다. 다국적 피자 브랜드와의 경쟁 속에서 특별한 피자라는 인식을 소비자에게 심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내 피자시장이 성숙기라는 지적에는 “수요층이 넓어졌다”는 말로 대신했다. “피자시장이 처음 형성될 때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이었지만 지금은 당시 어린이들이 30·40대가 됐어요. 지금도 매장을 찾아와 피자를 먹고 가는 주부들을 쉽게 볼 수 있어요.”

    저출산 경향이 이어지면서 어린이 소비자 수가 줄었어도 피자를 먹고 자란 어른들의 수요가 꾸준히 이어진다는 얘기다.

 

댓글목록

고의석님의 댓글

고의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동기중의  한명인 정회장님의 탁월한 경영지침으로 
회사가 번창하여
주요 일간지에 게제 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저는 기분이 좋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이 내 동기라고 생각하면 영광스럽기도 합니다.
내 할망구나 아들딸들에게도 이런 친구가 있다고 자랑할 꺼리가 생겨
나는 기분이 더욱 좋습니다.

장하다!!! 내 친구 우현아 !!!!!!

표영현님의 댓글

표영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사람의 입맛을 몇 십년 노력해도 맞추기가 어려운데 지역과 인종을 뛰어넘어 맛으로 세계인을 사로잡는 친구가 자랑스럽다. 일년에 우리나라에서만 40여만 개의 기업이 사라진다는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세계 정상을 향해 질주하는 친구의 혜안과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낸다.

장규현님의 댓글

장규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맛이면 맛! 멋이면 멋!  어느것 하나 빠지는게 있는교?
사업 더욱 번창하여 세계적인 기업이 되기를 기원 합니다.


copyright © 2017 http://1438.ipdisk.co.kr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