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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7-07-27 12:11 조회24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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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택

2003-07-31 22:45:17
한 국가의 경제가 성장해 가면 제1차산업이 국민총생산액(GN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아지고 광공업인 제2차산업의 비중이 높아지며 선진국이 되면 제3차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게 된다. 동시에 취업자 구성비도 제1차산업에서 제2차, 제3차산업으로 확대되어 가게 된다. 선진국들의 경험에 비추어 이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며 이러한 현상을 산업구조의 고도화라 부르고 있다.
▼ 우리나라도 이러한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고 1960년대 중반까지는 농업이 주도하는 산업구조였고 제3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완료된 1976년 이후에는 광공업 중심의 산업구조로 발전했고 이때부터 공업국이라 불리게 되었다. 공업화의 원동력은 교육수준이 높고 손재주가 뛰어난 기능공이었다는 사실을 아무도 부인하지 않는다.
▼ 공업화에 기여한 기능공과 기술자 덕분에 부모들이 갖는 종래의 직업에 대한 가치관 이른바 사농공상의 선입관이 많이 개선되었다. 그런데 이젠 일자리를 구하는 젊은이들이 생산직을 꺼리고 있으니 예삿일이 아니다. 누군들 넥타이 메고 일하길 좋아하지 힘들고 어려운 일 좋아하랴 만은 산업구조의 고도화에 맞추어 순리대로 조정되어 가야 한다.
▼ 광공업보다는 정보산업, 지식산업 등의 제3차 산업으로 서서히 발전해 가면서 취업자가 조정되어야 한다. 그러나 모두들 판·검사나 공무원 되길 원하니 대학은 고시학원으로 전락되었다. 젊은이들의 직업관이 사상공농(士商工農)으로 변했다고 한다. 그러니 공장과 농장은 외국인 연수생으로 채워지고 있다. 이것이 정보산업과 지식산업이 주도하는 산업구조로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지 아니면 같이 못살게 될지 두고 봐야 알 일이다./ 김병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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