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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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7-07-27 11:59 조회29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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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
김병택
바야흐로 꽃피는 춘삼월이 왔는데 추위가 들이닥치니 이를 꽃샘추위라 한다. 동장군이 화사하게 핀 꽃을 시샘하여 추위를 내린다하여 꽃샘추위라 부른다. 물론 기상학적으로는 복잡하게 설명하지만 별반 관심 없고 올해는 제발 작년처럼 마음 들뜬 아가씨 널뛰듯이 두서없이 피지 말고 순리대로 만발하여 꽃구경 제대로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매화, 진달래, 벚꽃, 철쭉 등 꽃놀이에 제격인 꽃은 대개 나무에서 피는 꽃이다. 온대기후에서는 봄에 꽃이 만발하는데 꽃이 피려면 자연섭리를 겪어야 한다. 즉 여름에 만들어진 꽃망울은 낙엽이후 반드시 추운 겨울을 지내고 일정기간 따뜻한 날씨가 경과해야만 꽃이 피게 된다. 꽃이 피는데 겪어야 하는 온도를 전문용어로 적산온도라 하며 꽃마다 다르다. 적산온도가 낮을수록 먼저 피게 된다.
▼겨울을 지내지 않고 하우스 속에 넣으면 꽃이 피는 나무가 있는데 이는 이 땅의 꽃이 아니고 원산지가 아열대이거나 열대일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꽃이 무궁화인데 이런 측면에서 보면 무궁화는 나라꽃이 될 수 없다. 은근과 끈기를 상징하는 무궁화는 우리 민족성을 대변한다 해서 나라꽃이라 노래하고 있는데 무궁화는 원산지가 온대지방이 아니므로 나라꽃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주장할 수 있다.
▼작년에는 꽃피기 전에 이상고온이 3개월 이상 지속되어 꽃피는 시기가 2주일 이상 앞당겨져 꽃이 순서대로 피지 않아 꽃놀이를 즐기지 못했다. 잎보다 먼저 꽃이 피는 나무는 저장한 영양분으로 꽃을 피우는데 봄에 고온이 지속되면 호흡이 왕성해져 저장 영양분이 소실되므로 꽃이 빨리 시들어 버린다. 지난 겨울은 유별나게 추웠으므로 올 봄에는 제대로 핀 꽃을 볼 것 같다. /김병택
2003-03-05 22:36:59 |
▼매화, 진달래, 벚꽃, 철쭉 등 꽃놀이에 제격인 꽃은 대개 나무에서 피는 꽃이다. 온대기후에서는 봄에 꽃이 만발하는데 꽃이 피려면 자연섭리를 겪어야 한다. 즉 여름에 만들어진 꽃망울은 낙엽이후 반드시 추운 겨울을 지내고 일정기간 따뜻한 날씨가 경과해야만 꽃이 피게 된다. 꽃이 피는데 겪어야 하는 온도를 전문용어로 적산온도라 하며 꽃마다 다르다. 적산온도가 낮을수록 먼저 피게 된다.
▼겨울을 지내지 않고 하우스 속에 넣으면 꽃이 피는 나무가 있는데 이는 이 땅의 꽃이 아니고 원산지가 아열대이거나 열대일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꽃이 무궁화인데 이런 측면에서 보면 무궁화는 나라꽃이 될 수 없다. 은근과 끈기를 상징하는 무궁화는 우리 민족성을 대변한다 해서 나라꽃이라 노래하고 있는데 무궁화는 원산지가 온대지방이 아니므로 나라꽃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주장할 수 있다.
▼작년에는 꽃피기 전에 이상고온이 3개월 이상 지속되어 꽃피는 시기가 2주일 이상 앞당겨져 꽃이 순서대로 피지 않아 꽃놀이를 즐기지 못했다. 잎보다 먼저 꽃이 피는 나무는 저장한 영양분으로 꽃을 피우는데 봄에 고온이 지속되면 호흡이 왕성해져 저장 영양분이 소실되므로 꽃이 빨리 시들어 버린다. 지난 겨울은 유별나게 추웠으므로 올 봄에는 제대로 핀 꽃을 볼 것 같다. /김병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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