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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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7-07-27 12:23 조회34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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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10년
김병택
1980년대 일본경제는 그야말로 절정기였다. 미국에 이어 제2경제대국으로서 일인당 국민소득은 미국을 앞질렀으니 의기양양했다. 더구나 1980년대 말에 토지를 비롯한 부동산과 주식가격이 폭등하여 재산가치가 늘었으니 모두들 소비를 늘이며 풍요를 즐겼다. '일억 인구 중산층'이라는 말이 회자될 정도로 국민 모두 중산층이 되었다고 좋아했다.
▼그런데 1991년부터 부동산과 주식가격이 폭락하기 시작하였으니 이를 두고 거품경제가 무너졌다고 한탄했다. 즉 재산가치가 급증한 현상을 거품경제로 평가했다. 거품이 겉이고 난 이후부터 일본경제는 장기침체의 늪으로 빠져 들어갔다. 1990년대의 연평균 성장률은 1%에도 미치지 못하고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해도 많았다. 1991년도 실업률은 2%정도였으나 1999년에는 4.9%까지 치솟았다.
▼이를 두고 일본에서는 1990년대를 '잃어버린 10년'으로 규정하고 후회하고 있다. 우리의 유행가 가사처럼 그야말로 바보처럼 살아온 10년이라고 통탄하고 있다. 국제경쟁력을 갖춘 첨단기술제품이 이백 개를 초과하고 만성적인 무역수지 흑자로 고민하고 있는 처지인데 장기 불황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했으니 그야말로 바보처럼 살아온 셈이다.
▼21세기에 들어와 일본은 잃어버린 10년을 극복하고 재도약을 전기를 마련했지만 우리경제는 일본의 경험에 비추어볼 때 2000년부터 잃어버린 10년을 맞이하고 있다고 걱정하고 있다. 일본이 장기불황을 맞이하게 된 요인이 다각적으로 제시되어있지만 핵심적인 요인이 정치지도력 부재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우리 정치권에서는 이념이나 사상논쟁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르고 있으니 잃어버린 10년이 될지 20년이 될지 불안하기 그지없다./김병택
2004-08-01 20:32:40 |
▼그런데 1991년부터 부동산과 주식가격이 폭락하기 시작하였으니 이를 두고 거품경제가 무너졌다고 한탄했다. 즉 재산가치가 급증한 현상을 거품경제로 평가했다. 거품이 겉이고 난 이후부터 일본경제는 장기침체의 늪으로 빠져 들어갔다. 1990년대의 연평균 성장률은 1%에도 미치지 못하고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해도 많았다. 1991년도 실업률은 2%정도였으나 1999년에는 4.9%까지 치솟았다.
▼이를 두고 일본에서는 1990년대를 '잃어버린 10년'으로 규정하고 후회하고 있다. 우리의 유행가 가사처럼 그야말로 바보처럼 살아온 10년이라고 통탄하고 있다. 국제경쟁력을 갖춘 첨단기술제품이 이백 개를 초과하고 만성적인 무역수지 흑자로 고민하고 있는 처지인데 장기 불황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했으니 그야말로 바보처럼 살아온 셈이다.
▼21세기에 들어와 일본은 잃어버린 10년을 극복하고 재도약을 전기를 마련했지만 우리경제는 일본의 경험에 비추어볼 때 2000년부터 잃어버린 10년을 맞이하고 있다고 걱정하고 있다. 일본이 장기불황을 맞이하게 된 요인이 다각적으로 제시되어있지만 핵심적인 요인이 정치지도력 부재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우리 정치권에서는 이념이나 사상논쟁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르고 있으니 잃어버린 10년이 될지 20년이 될지 불안하기 그지없다./김병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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