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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김병택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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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7-07-27 12:24 조회4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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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김병택 교수
 
"쌀전업농 육성정책 소기효과 발휘 못할 것"
정경규 기자 kjkgyu@gnnews.co.kr
2004-08-10 21:28:24
SEJA20040810212748경상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농업경제학과 김병택 교수는 경남의 농업 발전방향과 관련해“대규모로 경영하는 쌀 전업농을 육성하는 구조조정 정책은 소기의 효과를 발휘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10일 오후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관에서 열린‘영남지역 농정포럼'(회장 황홍도 경상대 농업경제학과 교수) 창립 기념 심포지엄에서‘경남지역 농업현황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김병택 교수는“경남은 전형적인 소농지대로서 시설원예작물, 난지형 과수 등이 지역특화 작목으로 정착돼 있으며 수도가 보완작목으로 결합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교수는“농업기반공사가 대행하고 있는 영농규모화 사업은 수도작 농가의 경영규모를 확대시키는데 크게 기여하지 못하고 농지가격을 상승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면서“농지매매사업으로 논값이 상승함에 따라 농지를 임차하여 시설원예를 경영하는 젊은 경영주의 농지매입을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또한 대형 농기계 구입자금을 지원하는 쌀 전업농 육성사업 때문에 농기계 과잉공급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하고“형평성·효율성 어느 가치 기준에서 평가해도 영농규모화 사업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경남은 기후·입지 등 영농기반 조건이 상대적으로 유리하여 각 지역별로 특화작목이 정착돼 있으므로 개방화로 받는 충격이 작은 편”이라면서“쌀 전업농 육성 정책은 오히려 시설원예의 구조개선에 역기능으로 작용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또“가구당 경작규모가 영세하고 각 지역별로 시설원예가 특화작목으로 정착돼 있으므로 수도를 비롯한 토지이용형 작물의 경쟁력 확보에는 한계가 있다”고 밝히고 또“초지이용 축산에도 한계가 있어 가격경쟁력보다는 품질경쟁력을 중시하는 축산으로 발전시켜나가야 한다”며 농업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경남의 농업발전과 관련해 현재로서는 투자의 타당성이 확보되지 않더라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환경친화형 농업을 정착시킬 수 있도록 조건 불리 지역에 위치한 한계농지를 대상으로 기반정비를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교수는 농지기반 확충·영농기계화 등 생산기반 확충, 전업농 육성·조직경영체 재정립·농업인 경영 및 정보교육 등 지역에 적합한 영농주체 육성, 첨단기술 개발·지역별 생산조직 고도화 등 고부가가치 지식농업 육성 등을 경남농업 발전 방안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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