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혼상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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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7-07-27 12:25 조회43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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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혼상제
김병택
관례, 혼례, 상례, 제례 등의 사례 중 관례는 서민들과 무관하고 상례와 제례는 죽은 자 이른바 조상에 대한 예절이고 혼례는 자식에 대한 예절이다. 농경사회에서는 주가가례(朱子家禮)에 따라 관혼상제 의식이 엄격하게 시행되었으나 산업사회로 진행됨에 따라 간편화되어왔다. 그중에서 상례가 두드러지게 간소화 되었다. 부모님이 돌아가셔도 삼년상은커녕 일년 상도 보기 드물고 대개 49제로 탈상한다.
▼ 후손이 발복하려면 조상을 명당에 모셔야 하니 명당 찾느라 바빴는데 요즈음 와서는 명당은커녕 산소도 없이 가족납골당 아니면 납골탑을 만들어 조상을 모신다. 화장해 뼈가루를 단지에 넣어 납골당에 모시니 여간 편리한 게 아니다. 납골당제도가 좀처럼 정착될 것 같지 않았는데 예외로 빨리 확산되고 있으며 웬만한 집안에는 정부보조를 받아 납골당을 만들고 있다.
▼제사 또한 시대에 맞게 잘 적응해 가고 있다. 통상 돌아가신 난 자정에 제사를 지내지만 출근해야 하는 후손들 편의대로 초저녁에 모시고 모두 헤어진다. 기제사는 양친 따로 모시지 않고 한꺼번에 모시고 어떤 집안에는 기제사를 없애고 명절에 산소에 가서 모시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희한하게 산업사회로 진행되어도 혼례는 간소화로 진행되는 게 아니고 더 복잡해지니 알다가 모를 일이다. 5대 도시 신혼부부 한 쌍 당 평균 결혼비용이 1억3500백만에 달한다 하니 이해가 안 된다. 이렇게 부모님 등골 빼먹을 정도로 힘겹게 결혼하여 백년해로는커녕 헤어지는 부부가 더 많으니 우리는 정말 바보처럼 살고 있는 셈이다/김병택
2004-09-06 19:22:46 |
▼ 후손이 발복하려면 조상을 명당에 모셔야 하니 명당 찾느라 바빴는데 요즈음 와서는 명당은커녕 산소도 없이 가족납골당 아니면 납골탑을 만들어 조상을 모신다. 화장해 뼈가루를 단지에 넣어 납골당에 모시니 여간 편리한 게 아니다. 납골당제도가 좀처럼 정착될 것 같지 않았는데 예외로 빨리 확산되고 있으며 웬만한 집안에는 정부보조를 받아 납골당을 만들고 있다.
▼제사 또한 시대에 맞게 잘 적응해 가고 있다. 통상 돌아가신 난 자정에 제사를 지내지만 출근해야 하는 후손들 편의대로 초저녁에 모시고 모두 헤어진다. 기제사는 양친 따로 모시지 않고 한꺼번에 모시고 어떤 집안에는 기제사를 없애고 명절에 산소에 가서 모시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희한하게 산업사회로 진행되어도 혼례는 간소화로 진행되는 게 아니고 더 복잡해지니 알다가 모를 일이다. 5대 도시 신혼부부 한 쌍 당 평균 결혼비용이 1억3500백만에 달한다 하니 이해가 안 된다. 이렇게 부모님 등골 빼먹을 정도로 힘겹게 결혼하여 백년해로는커녕 헤어지는 부부가 더 많으니 우리는 정말 바보처럼 살고 있는 셈이다/김병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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