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간
미간은 눈썹과 눈썹 사이를 말한다.
미간의 적당한 너비는 자기 손가락 검지와 무지 두 개가 들어갈 정도이다. 이 보다 좁으면 머리는 영리하나 성질이 급하다. 반대로 이보다 넓으면 성질은 유하나 머리가 나쁘다.
인생을 살다보면 3번의 큰 고비가 있다고 하는데, 인생의 큰 고비를 넘고 나면 미간에 세로 줄이 나타난다. 비단 큰 고비를 넘지 않더라도 평소에 매사가 못마땅하다고 미간을 자주 찡그리면 세로줄이 쉽게 간다.

어느덧 미간에 세로 줄이 나타난 신성일과 엄앵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