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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고 있는 길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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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자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1-26 06:46 조회9,5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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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고 있는 길목


 
 



해가 바뀐 지 벌써 한 달이 되어가고

小寒 大寒 다 지나가니 얼어 죽을 거지도 없고

개구쟁이들의 겨울방학도 얼마 남지 않았다


개울가의 얼음은 조금 남아 있지만

사과과수원 양지바른 쪽은 눈이 다 녹았다

외투가 거추장스럽고 얼굴에 와 닿는 바람은 살갑다


여수 오동도 동백꽃은 이미 피어버렸고

하동 쌍계 차나무가 하얀 꽃을 피웠다

구례 매실마을 매화는 꽃봉오릴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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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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