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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보는 관상사주학10(운동을 심하게 하면 왜 수명이 짧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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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자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9-03-05 22:21 조회9,977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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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과 수명의 함수관계


 생쥐는 2년 개는 10년 사람은 60~70년 코끼리는 1백년을 일반적으로 산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람도 남자보다는 여자가 평균 수명이 더 길지요.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일단은 산소 소비량을 비교해 보면 몸무게 당 소비하는 산소량이 생쥐가 가장 많고 다음이 개, 사람, 코끼리 순입니다. 이것을 보면 무거운 동물일수록 대사량이 적고 단백질 대사회전이 느리기 때문이라고 보여 지며 사람도 여성이 남성보다 낮습니다. 쥐의 실험을 결과를 보아도 한쪽은 실컷 먹이고 한쪽은 60%정도만 먹이를 주면 실컷 준 쪽은 크고 힘도 좋지만 빨리 죽었고요. 적게 준 쥐는 길게 살았습니다. 물론 그중에서도 암컷이 오래 살았죠. 인체를 구성하는 세포가 분열하는 기간을 평균 2.5년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48대를 끝으로 소멸된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그래서 120년간 되풀이되는 셈이고요 건강이 아닌 운동을 직업으로 한 사람들은 계대배양(세포분열)기간이 짧고 빨리 소멸되겠죠. 무리하면 빨리 새 걸로 가는 것이 당연한 이치이니까요. 네, 맞습니다. 우리가 스포츠선수들의 단련된 근육만을 보고 ‘아! 저 사람은 매우 건강하구나.’ 하고 오해하기도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스포츠맨들의 수명이 다른 직종 종사자와 비교해서 짧은 편이라고 합니다. ‘뇌내혁명’이라는 책에서는 건강을 위해서는  25~6세가 넘어서 절대로 격렬한 운동을 하지 말기를 권장합니다. 격한 운동에는 활성산소가 발생해 장기 여러 부분에 손상을 주기 때문이죠. 하지만 아시다시피 운동선수들은 25세는 커녕 35세가 넘어서도 운동을 하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그러니 몸에 무리가 따르겠지요. 그리고 실제 경기 중이나 연습 중에 일어나는 부상도 이러한 요인이 될 수가 있습니다.(실제 운동선수의 은퇴 이유 중 나이보다도 더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게 부상이라고 합니다.)이러한 부상은 은퇴이후에도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게 되니까요. 각  분야별로 선수들의 선수생명을 비교해보면 이런 점이 명확하게 드러납니다. 먼저 골프선수는 40세가 넘지만 농구선수, 야구선수들은 30세 초 중반까지, 그리고 테니스선수는 30세 초반, 마라톤선수는 20대 후반, 수영선수는 20대중반까지 활동하는 게 대부분입니다. 그 운동의 격렬함이 더할수록 선수생명도 짧다는 게 실증적으로 입증이 되지요. 미국 프로농구에서는 지금 40세의 나이로 주전으로 뛰고 있는 존 스탁턴(UTAH)이라는 선수가 있지요. 이 선수의 팀 내 영향력은 거의 감독수준이죠. 다른 직종이라면 한창때인 30대 초반선수에게 ‘베테랑’이니, ‘노장’이니 하는 풍토에서 이런 선수는 정말 희귀한 경우지요. 몇 해 전 한 기관에서 각 분야 종사자별 수명 통계(남자) 내었는데요. 종교계 종사자가 70대 후반, 인문계 종사자가 70대 중후반, 이공계종사자는 70대 중반, 그리고 스포츠계 종사자는 60대 후반~70대 초반이었습니다. 스포츠맨들은 자신의 육체를 어느 정도 희생하며 자신의 목표를 위해, 그리고 생계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로인해 파생되는 긍정적 작용도 있지만(이를테면 기록달성, 명예획득 같은 것) 신체를 보통사람보다 많이 사용하다보니 개인적, 신체적으로는 후유증도 겪게 되는 겁니다. 무하마드 알리의 경우 펀치 드렁큰으로 고생하고 있는 게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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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마드 알리

또한 단지 신체적 작용 외에도 스포츠맨들은 언제나 경쟁자들과의 경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도 합니다. 어른들이 흔히 ‘운동선수가 되서 성공하는 것 보다는 공부해서 성공하는 게 더 쉽다.’ 라고 하는 말씀도 다 이런 이유가 있어서겠지요. 우선 개인종목 선수들은 랭킹에 신경 써야 할 테고, 단체종목에서는 주전경쟁 나아가서 연봉을 더 받기 위한 활약을 해야 한다는 중압감이 엄청납니다.


댓글목록

고의석님의 댓글

고의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난 82 죽것네
부러진 다리야
수술하면 그만이지만
그리고 그 친구에게는
조금도
유감이 남아 있지 않지만

지하고 상관 없는 일에
지 잘났다고 지 마음대로 짓 밟아
부서진 마음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우짜모 존노?

죽을 때까지
못 풀고 죽을 것 가튼데
한참에 모이면
지금도
그 놈들 모인 자리에 
수류탄 까 넣고 싶다

난 점자는 채 하면서
안 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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