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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변정담

10/10 1438 나들이 점검회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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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성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0-10-06 09:23 조회6,700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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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1438 가을 나들이 점검 회의가 있었읍니다
  그기에서  아직도 주저하고 계시는 동기들이 계신다는
  얘기가 있어서 ......
  작년 처럼 밴드갖다놓고 하는 야유회는 아니지만
  취지인즉,만나보는데 그의의가 있다할것입니다
  아무런 부담없이 1년에 한번 ... 친구들 얼굴 한번 보고싶다
  세월이갑니다
  이세월이 2,30대 주전자로 쫄쫄하던것이
  이제는 바껫스로 물을 퍼내듯하는 시간흐름을 느낄 수 있을것입니다
  이제 그 세월이 댐이 터져버리는 연령대가오면 뻔히쳐다보고도
  시시 꼴꼴한 이야기도 못하게됩니다
  그동안 한번도 못왔으면 어떱니까?
  이런저런 사연으로 1438동기회,동기들 모임에 소원했으면또 어떱니까?
  이자리는 서로의 키재기하는곳이 아닙니다
  이제 아들딸 출가시키고 영감할매남아있을 이즈음에
  그저 학창 시절 친구만나 차마 애들 보는데서 못할 이야기도해보고
  시시꼴꼴'자이되나'(동화약품)-one of 비야그라 /이야기등 셈본이없는환갑,진갑 친구들 모임입니다
 
  처음오던 매년오던 영감,할멈의 모임이라 격식도,과거의 소원함도
  오기만하면 그저반가운 1438 회원들이기 때문입니다
  좌석도 충분합니다
  당신와서 앉을자리,누울 자리 엄청많이 준비되있다는 점검회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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