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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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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상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09-10 06:52 조회9,722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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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버락 오바마 미국대통령이 의회 합동연설에서 일자리 창출을 중심으로한

4470 달러 경기부양책을 발표하고 침체된 미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화당

에게 의회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이뉴스를 듣고 회사에서 내가 사용하는 물건들을 살펴 보았습니다.

컴퓨터.스캐너는 미국회사 것이지만 중국공장에서 생산, 모니터는 대만산, 전화기는 영국산, 계산기는 중국산, 찻잔들은 멕시코산, 출퇴근용 회사차는

독일산, 휴대폰인 아이폰도 중국제조, 나의 구두는 한국산, 손목시계는 스위스.

미극산이 1 있었습니다, 전기로 사용하는 Staple.

이처럼 미국에서 제조업이 많이 사라졌기에,  서비스업과 건설업에 많은 사람들을 일자리로 복귀시키어 실업율을 낮추려는 정책인것 같습니다.

 

가족을 책임지는 가장들은 실업에 대한 공포가 가장 무섭다고 하는데,  미국 제조회사들도 수익성과 효율성을 추구해야 하니까 오래전부터 공장들이 해외로 진출하게 되었고 노동자들의 일자리는 사라지고, 베짱이처럼 펑펑 쓰지 않았는데

가난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누군가에 효율적인 것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눈물이 된다고 했지요.

중국에서 가격으로 물품이 오랫동안 공급되었기에 미국정부는 인플레이션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었으나 제조업의 일자리가 점점 없어저서 실업율이 상승하게

되어 우산을 파는 우산장수 아들과 소금을 파는 아들을 오는 날의 어머니의

심정 되었습니다.

 

들째 아들이 이사간 집의 정리가 끝나서 근처 Thai 식당에서 점심을 산다고 날에

있었던 일입니다.

음식을 주문하고 나서 둘째 아들이 4세대 이동통신인 롱텀에블류선(LTE) 서비스가 시작되었기에 휴대폰을 바꾸었다며 아들의 아이폰4 테이터 통신

속도 경쟁을 하자고 하며 나이 많은 두아들이 식탁위에 휴대폰들을 놓고  서로

웃으며 다운로드 경쟁을 하는 것을 보고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심정이었습니다.

나이에 결혼을 해서 3 -4 정도의 애기들이 생겨 애들이 웃어며 놀아야 할텐데,

아휴 -----,   대신 내가 결혼을 해줄 수도 없고.

아직 결혼하지 않은 아들.딸을 친구 여러분들도 나와 비슷한 심정이리라

생각하는데-----

 

추석을 상징하는 송편 많이드시고

친구 여러분 건강하세요.

 

 

 

 

댓글목록

김대규님의 댓글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가 78년 미국에 처음 갔을 때
잘 갖쳐진 SOC와 풍족한 생활을
즐기고 있는 미국 사람들이
너무나 부러웠다.

그러나 이 나라는 얼마되지 않아
망하겠다는 생각을 하였는데
그 이유는 그때 미국사람들이
쓰고 있는 전자제품은 일본제이고
생활용품은 온통 한국제와 타이완제 였으며
길거리에 다니는 승용차는 대부분 대형으로
나홀로 차량이었기 때문이었다.

오로지 컴퓨터의 software와 hardware만이
미국이 자랑하고 있었다.
그러나 나는 머지않아 그 분야도
우리나라가 제일 잘 할수 있으리라 확신했다.

그동안 미국은 크게 변하지 않고
지금 33년이 지났으니
잘도 견뎌왔다는 생각이 든다.
이는 달러 발권국이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하고 생각해본다.

이제 한계에 온 것일까?

요즘 정보의 중요성을 아는 사람은
나이에 관계 없이 그것을 다루는
기계에 투자하는 것에 아끼지 않는다.
김사장 아들들이다운로드 속도를
점검해보는 것은 하나도 이상할 것이 없다.

세상은 변하고 있고
그 변화에 내가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미국은 지금 4G로서 LTE를 사용하지만
한국은 Wybro를 채택하고 있다.
아이폰보다는
LTE가 훨씬 빠르고 안정하다.
특히 이동중에는 더더욱 그렇다.

김사장
먼 곳에 있더라도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고 건강하시게.

김상철님의 댓글

김상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규야,
추석 잘 지내고 있지?
건강은 어떠한지.
원하면 이루어진다고 했으니,  그런 소원을
가지는 것도 희망의 범주에 들지 않을까 생각해.
대규의 마음 속에 꼭 병을 이긴다는 한 알의 꽃씨를
품고 생활하기를 바란다.
즐거운 오늘 보내기를 바란다

이원표님의 댓글

이원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철아  올만이네
밸일엄꼬?
객지에서 추석잘보냈나 ?
추석전날  장가안간 아들둘과 딸사위 집사람 막걸리 한잔 하는데
몇잔하고 나니 나와 집사람은 귀찮고해서
너희 찌리마셔라 했더니 네명이서 뭤이 그리좋은지
낄낄거리며  새벽꺼정 마시데...ㅎ ㅎ ㅎ
담날  차례는 덕분에 예정보다 한시간 지나서하고

형님이 장로님이라  동생하고 내가 지내는데(부친의 권고)
조카들 얼굴도 자주보고 조터라
그나마  39살 묵는 큰놈이  요새 36살묵은 종가집3째 딸이랑
목하중이라  맘이 좀놓인다
이번 한가위는 여느때보다 맘이편안하다

항상건강하시고
가내두루 편안하시길 ......

김상철님의 댓글

김상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표야,
건강히 잘 지내고 있다네,
올해 큰아들이 결혼을 하면 좋겠다, 좋은 소식 있을꺼야.
마음이 편안해야 스트레스도 덜 받고
건강히 살 수 있다고 하데.
추석도 지났으니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을 기대할 수 있을꺼야.
재미나게 매일매일을 보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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