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에서 피어나는 진주 > 노변정담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노변정담

강에서 피어나는 진주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4-18 11:56 조회8,864회 댓글3건

본문

 

상쾌한 아침
강물에서 하늘이 피어나고
푸른 싹이 돋아나고
버들잎의 초록이 솟아나고
봄의 기운이 퍼져 나온다


예전에도 강물은
이렇게도 청순하였던가
맑은 면경이
이렇게도 눈부셨던가


진주는
맑은 강물과 하늘 사이에서
아래 위를 같이하고
눈부시게 솟아난다


 

댓글목록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향의 젖줄
그냥 너무 좋다.
멀리 떠나 시린 가슴
고향이름 붙은 것은 죄다
이 나이엔 꿈엔들 잊힐리오.

안목높은 영상술에 또 감탄하고...


copyright © 2017 http://1438.ipdisk.co.kr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