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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수로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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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7-04-24 18:46 조회8,173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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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산소방문등 3주간의 고국산천의 방한여정을 끝내고, 오늘 무사히 내 집이랍시고 NJ에 잘 도착하였음을 제1신으로 전하면서, 동기들의 환대에 깊은 감사의 인사도 아울러 전합니다.

 

내세울 것도 없는 40여년의 물건너 생활을 탓하지 않고 기꺼히 가슴으로 반겨준 50여년 잘 익은 묵은지 같은 여러 친구들을 만나 허한 가슴 채우고 돌아왔으니 한동안 배부르게 생겼습니다. (못만난 몇몇 친구들은 아쉬움을 가슴에 새기고..) 

 

방한하기가 무섭게 세갈(정진환), 태상(이태현)의 주선으로, 추억서린 종로통 뒷골목으로 데려가 거나하게 멕이고는 그간 많이 변화된 모습을 못 봤을거라며 청계천 광화문등도 구경시켜준 당미육거리 친구들인 태상 세갈 천호 제씨들, 그후에도 몇번씩이나... 가까히 사는 덕분에 뜻밖에 만나 회포를 푼 이만수 오기훈 정진환 등 분당 친구들, (시간이 여의치 못해 못 만난 몇분은 아쉽지만) 

 

호텔주선, 망진산, 모교방문외에도, 진주방문일자에 맞춰 월례회까지도 조정하여 초청해 준 김대규회장의 주선으로 만나본 30여 진국같은 이심전심 진주의 친구 친구들, 

 

운좋게 세종대왕릉 야외봄나들이에 끼어 만나본 수많은 재경1438 친구 친구들, 돌아오는길에 여주시내까지 끌고가 한잔술까지 권한 강계중과 여러 친구들에게 취해 감기몸살까지 안고도..... 

 

너무 많아 다 호명하기가 벅차 우선 두리뭉실 고맙고 반가웠음을 전합니다. 부디 동기들 가내에 행복과 만사형통하시고 우짜든지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김승주 동기회장에게 특별히 감사를 전합니다. 우리모두 백살까지만 건강하게 삽시다. 임금윤 배상

댓글목록

김대규님의 댓글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잘 갔는지 궁금했는데
잘 도착했다니 반갑다.
진주에서 대접이 부실해서 미안하다.
마음만 받아주길 바라고
오랜 여정에 피곤할텐데
home에 돌아 왔으니
당분간 편안히 쉬시요.

이태현님의 댓글

이태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有朋自遠方來不亦樂乎' 벗이 멀리서 찾아주니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임금님 오랫만에 납시어 우리 모두 행복했나이다.
더 자주 납시어 우리들의 앤돌핀공장을 가동시켜주시옵소서
만나면 반가운 우리친구!!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종종 안부나 묻고
그 재미난 헛소리 좀 올려주시게 ㅎㅎ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열일 젖혀놓고 한번이라도 더 챙길려는 태상의 마음 씀씀이가
얼마나 고마운지 내 잊지 않겠네. 고마웠네. 건강하시게.

회장님의 댓글

회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즐거운 邂逅였소이다! 앞으로는 해후로 하지 말고 종종 자주 가끔이라도 얼굴보고 삽시다!ㅋㅋ
친구들 많이 만나 회포를 맘껏 풀었다니 다행이오이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다시 만날때가지 내내 건승하시길 빕니다!

임금윤님의 댓글

임금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작성일

동기들을 위한 불철주야 동분서주하는 희생적인 수고와
또한 환대에 고마웠소이다. 원표 말마따나 여러모로 "쌩큐가 베리 마치" 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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