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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변정담

* 駐스웨덴 韓國 大使館 全權公使 김승주 同期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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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4-05-13 09:49 조회12,294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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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는 이:  김 승주  neejkim@yahoo.com


어느 땐가 귀국해 있을때  체육대회에 몇번 참가하여, 배구 등을 하며,  즐겁게 하루를 지내던 기억이 난다. 시시때때로 친한 친구들 만나 운동하고, 담소하며 서로 즐겁게 사는 것이 낙이 아닌가 생각이 되는데, 해외 생활하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고민이 그리운 동창들을 맘대로 만나지 못한다는 것이다.

가끔 동창회 웹사이트를 열어보고 즐겁게 사는 동창들의 소식을 보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다. 어서 달려가서 합석하고픈 맘 간절하다.

귀국하여 만나기 전까지 어쩔 수 없이 여기를 지킨다. 혹시 지나가는 친구들 있으면, 반드시 들려 주도록! 스페인이 아닌 "스웨덴"이다. 아름다운 북구의 "스웨덴"말이다. 93-96간 이곳에 있었던 곳인데, 두번째 오게 된 것이지. 지난 번에 있던 호주에서는 365일 운동(골프)할 수 있었지만, 이곳에선 6개월도 채 못한다. 소렌스탐의 나라이고, 타이거우즈 약혼녀(여자 이민장관의 딸)의 나라이다.
제우스님께서 가끔 소식주길 바란다.

이명상 회장을 비롯 동창들의 늘 건강함을 빈다.

2004. 5.12 23:00 스톡홀름에서 김 승 주
 

댓글목록

표영현님의 댓글

표영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김승주공사 정말 오랜만에 반가운 소식을 들어 기쁘기 그지없소 먼 이국에서 조국의 발전과 영광을 위해 헌신하는 벗이 자랑스럽고 부럽소 친구의 우정이 떨어져 보아야 느끼는 것이 평범한 사람들의 감정이 아니겠오 더욱 건강하고 어디서든지 건강한 벗의 모습을 보기를 희망합니다. 

박기영님의 댓글

박기영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항상 떠나서 보기가 어렵소만, 김공사의 배구실력을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김승주님의 댓글

김승주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박기영 그리고 늠름한 표장군 등 우리 동창들! 제우스님이 나의 졸필을 게시판에 올렸다 하여 들어가 봤더니 118번이나 열람했군요.  이 정도면, 계속 심심찮게 북구소식을 올려도 되겠다 싶어요. "1438 북구 지부장"이라 생각하고, 가끔 소식 올릴테니 열어보시도록! 2004.5.17 김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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