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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모두 미쳤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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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규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4-07-13 18:24 조회11,158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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路通嶺 께서 우리나라의 경제가 위기가 아니고  잘되어 가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서민들은 왜 못 살겠다고 하는 겁니까? 장사는 왜 안된다고 하고, 건축경기는 바닥이라하고, 밥장사 쐬주 장사도 안된다고 하고 대구 서문시장이나 부산 자갈치시장에서도IMF 때보다도 더경기가 안좋다고들 합니다.
경제부처에서는 경제지표가 나빠지고 있고 내수경기는 최악이라고 합니다 .머리따로,몸 따로,팔다리 따로이면 어쩌라는 겁니까?
 이게 뭡니까? 우린 모두 미쳤소이다.

많은 시민들이 효순이,미선이 죽음이 억울하다고 일년이 넘게 촛불시위를 하고 미군철수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린왜 서해교전에서 장열하게 전사한 군인들의 죽음은 제대로 기억조차 못하고 그유가족들은 마치 죄인이 된것같은 심정으로 살아가야 하는지요.  그들의 희생이 있은지 2주년 추모집회에 힘있고 권력있는 이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고들 야단입니다. 그러고도국방의 의무를 이야기하고 자주국방을 이야기하고,우리의 후손들에게 忠.孝를 이야기해야합니까?. 미국은 한국전쟁에 자국민이 5만이 넘게 희생되었고 지금도 한,미 우호동맹이 엄연히 존재하는데 우리의 철없는 젊은이들은 북한은 같은 민족이고 미국이 主敵이라고 합니다.
이게 뭡니까?  우린 모두 미쳤소이다.

최근 聽臥隊에서는 丁腸管이 모교수의 인사 청탁에 전혀 관여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청탁받은 正교수는 갈릴레이처럼 그래도 확신한다고 합니다.
 surprise 鼠대표가 홀딱 뒤집어 쓰고 사표를 냈다고 합니다.
나도 깜짝(surprise) 놀랐습니다. 茶館이 어차피 없는말 만들어 낼바에야 大通嶺이나 菊霧叢利를 거명하지 지지리도 배짱이 없었던가 봅니다.茶館은 목이 날아 갔습니다.
그러나 어차피 cord 가 맞는 사람이라면 次次 官職에 오르면 될것이고 surprise 대표는 그만두고 big surprise 라는 cyber 만들어 젊은이들의 가슴에 더 큰 풍선을 불어 넣어도 surprise할일은 별로 없을터인데.
이게 뭡니까? 우린 모두 미쳤소이다.

이걸보고 you citizen 인가 하는 국회의원은 인사청탁을 받았으면 "예, 그러세요" 하고 그대로하면 되는걸  여기저기 진정을 한다고 질책하였습니다.
누구는 인사청탁 잘못하였다가 패가망신이 아니라 斷生하였는데.....
그리고 본인은 將復心인가 하는 錢菊口에게서 황금 일백만냥을 받았는데 이정도는 아무나 주고받을수 있는 돈이랍니다. 남에게는 쇠로 만든 잣대를 들이대고 자기에게는 고무줄 잣대로 재고 있습니다.
아이고 생각만 하여도 밥맛이 없고 소화가 안되어 뒷간 갔다와야겠소.
이게 뭡니까? 우린모두 미쳤소이다.

意文社 진상위원회 에서는 빨치산 출신 미전향 장기수를 민주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연금을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것도 우리가 낸세금으로...
그런데 성우회나 재향 군인회에서는 대한민국의 국가관이 어떻고 정체성이 어떻고 하며 야단들입니다.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이고 모든걸 법대로 하고 있는데 항의 방문은 무었이며 또도하 신문들의 사설은 무었이라 말입니까?
경찰이 강도를 잡았습니다. 진술서를 받고 앞으로 강도짓을 또할것인가 물었습니다.
"내살기가 어려우니 앞으로 안하겠다는 말은 할수없소" 하니 경찰이 몇 대 쥐어 박았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강도짓 안하겠다는 말안하니 어느날 갑자기 경찰의 불법행위에 항거한 공로가 인정되어 대한민국의 민주화에 기여한 민주 투사가 되어 있었습니다.연금받고 잘살았답니다.
이게 뭡니까? 우린 모두 미쳤소이다.

최근 서울 苦法에서는 안기부자금 전용 사건에 관하여 yes,sir의 돈이라고 판결하였습니다.
그런데 대한민국 안에 살면서 눈과 귀가 달린사람은 다아는 사실을 솔로몬의 명판결처럼 꼬리짜른 도마뱀 이론까지 들먹이며 再判하고 劍使는 商高 하겠다고 합니다.
인륜과 천륜이 이미 땅에 떨어졌다고 하지만 없는 사실을 만들어 정치적인 아버지를 죽이고 제살기를 바라는 三災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여당은 그게아니라고 펄펄 뛰고 야당은 얼씨고 좋다고 팔팔뛰니 온나라가 팥죽솥이 되었습니다.
이게 뭡니까?. 우린 모두 미쳤소이다.

이라크에서 아까운 우리젊은이 한명이 납치되어 참수 당했습니다.
그런데 현지대사관에서도 정보 기관에서도 납치사실을 16일동안 몰랐다고 합니다. 그회사 사장도 현지 대사관에 알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알려봐야 귀찮기만하고 도움이 안될것 같아서...
국내에 있는 모 교회 교인들은 5일만에 납치사실을 알고 석방을 바라는 기도회 까지 열었답니다.국가 기관이 자국민을 귀찮게 하는 존재로 느껴지면 이미 그기관은 없음만 못합니다. 납치사실이 알려진후 나라에서는 테러에 굴복하여 파병을 번복할수 없다고 만천하에 알렸습니다.그걸 빨리 알리지 않으면 한,미공조에 금이가고 테러에 굴복하는것으로 비칠까봐...
그리고 온 국민이 애도 하였습니다. 마치 애국열사

댓글목록

심순보님의 댓글

심순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장 사장니~임!

우와~ 멋 져!  짱이십니다.

도올. 김용옥 보다  엄청 감동적이며 논 픽션 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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