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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변정담

천재 작곡가 - 대선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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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상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4-07-14 04:25 조회12,3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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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의 미아리 고개, 번지 없는 주막, 불효자는 웁니다, 산장의 여인, 남강의 추억등 모두 노래방에서 한번쯤 불렀던 이 노래들의 작곡가는 1919년 진주에서
태어나 진주고보를 거쳐 일본 우에노 음악학원을 졸업하신 한국 가요의 슈베르트라고 불리는 아쉽게 요절하신 대선배님 고 이재호님이십니다.
승보종찰 송광사 L.A분원으로 고려사라는 사찰이 이곳에 있는데 지난 주말 스님
한 분께 저녁공양할 일이 있어 식사를 하고 고려사에 들러서 이 절의 살림을
맡고계시는 어머님같은 대도행보살을 뵈었읍니다.  보살님은 돌아가신 이재호
선배님의 부인이신 김정선여사입니다.  맜있는 떡을 챙겨주신 보살님의 따뜻함을 남긴채 집에와서 몇년전 고 이재호님의 문화훈장 수여식을 축하하기위해
KBS의 가요무대특집 비데오를 꺼내서 다시 보았읍니다.
존경스러운 선배님이 계시니까 우리는 진주 중.고 출신임을 자랑스럽게 여겨야할것 같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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