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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재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5-05-18 18:32 조회11,301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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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설레는 가슴안고 / 인천공항 출발하여
머나먼 이국땅 / 長春을 안아 보니
우리겨레 숨결이 / 가슴에 닫는 구나
하루밤 지샘이 / 잠자리를 설치련만
1438산악인 / 내곁에 있고보니
그리운 어머님 / 따스한 품이로다

2.넓디 넓은 만주벌판 / 조상의 피가 서러
가는 곳곳 흙내음이 / 이국땅이 아니로세
조상의 말발꿈소리 / 내 귓전에 들려오니
내가슴 고동소리 / 만주벌판 진동하네
아 ! 잊어라 / 피끓는 독립투사
만주벌판 찾을 날 / 그날을 기다리오

3.백두산 굽이굽이 / 조상의 피가 서러
하이얀 눈 볼때마다 / 그님의 혼이로세
장백폭포 뿜는 소리 / 온누리 호령하고
변화무상 천지는 / 조상님의 아픔일까
그 님의 아픔일랑 / 우리들이 씻어주고
조국통일 그날까지 / 대한민국 만만세!

4.맑은 날 장백폭포 / 숫처녀 ^^줄기
하늘은 푸르다 못해  / 검디검은 흑진주
혜란강,일송정 /  우리를 맞아주니
정상정복 아쉬움 / 日出의 雲霧일세
그대여 아는가? / 조상의 피와 눈물 !
아 ! 겨레여 / 영원토록 광명하세

5.두만강 푸른물결 / 숨쉬고 살아 있고
강건너 북한땅 / 얼어붙은 땅이로세
한 많은 가슴일랑 / 푸른 물에 씻어 내고
아쉬운 3박 4일 / 다음을 기약하세
그리운님 찾거들랑 / 다시 한번 찾아와서
어머님 젖무덤 /내음이나 맡아보리//

# 하나여행 정진환사장님 너무나 수고 하셨습니다//

댓글목록

장규현님의 댓글

장규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강재우님의 멋진 시 잘 읽었습니다.
잘다듬어서 시집이라도 한번 발간해보면...
나도 졸작이지만 한편 올려 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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