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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태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0-07-06 19:27 조회9,0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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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이고 캐디가 볼 때 그렇다는 이바구인게 오해 마시길- - -
추가할 기 많은디 그 중에 하나, 지가 구멍에 몬 넣어놓고 캐디한테 신경질내는 넘
 

캐디가 본 꼴불견 골퍼


♦ 얄미운 골퍼

1. 첫 홀 티박스에 올라서서 “언니 롱티 있으면 하나 줄래?” 하는 녀석.(몇 홀이라도 지났으면 몰라...)

2, 카트 끌어 준다며 손만 얹어 놓고 따라 다니는 놈. (뒤에서 클럽으로 밀어준다는 데 무게가 다르다. 혹시나 해서 돌아보면 끌려오는 놈,)

3, 수동카트일 땐 먼 산보고 있다가 전동카트는 지가 운전하려는 놈(운전이나 잘 하면 몰라)

4, 동반자 눈치 보며 볼을 툭툭 쳐내서 좋은 위치로 꺼내 놓고 치는 놈( 아예 골프를 집어 치우던지....)

5,  그린에서 마크하고 다시 놓을 때는 한 뼘 이상 옮기는 놈(어떤 때는 동전을 공 앞쪽에 휙 던지고 볼 잡는 놈)


♦미깔 스러운 골퍼

1, 피던 담배 들고 있어라 하고, 꽁초 버리라고 쥐어 주는 놈(손에 침 묻는 구만...)

2, 숏 퍼터가 홀 컵을 뺑 돌아 나와 메~롱 했는데 기분 나쁘다고 주어 오라는 말도 없이 그냥 가버리는 놈.

3, 산에 올라간 볼, 같이 찾을 생각은 않고, 밑에 서서 (“거기 말고 소나무 뒤로 .. 아니 조금 더...하며 뒷짐 지고 기다리는 놈”)

4, 그늘 집에서 자장면 게 눈 감추듯 먹고 장갑, 모자 떨어뜨리고 와서 꼭 찾아오라는 놈(지놈은 발도 없는가?)


♦느끼한 골퍼

1, 여기가 어디 안마 시술소인감? (홀마다 어깨 주물러 달래는 놈)

2, 달고 나온 명찰 뻔히 보이는데 성이 “박”이냐 “백”이냐 하며 가슴에 단 명찰을 만지려는 놈

3, 으슥한 곳도 아닌데 아무데서나 바지 내려 칠칠 깔리는 놈(그러고는 잘못 털어 서너 방울 묻히고 다니는 놈)

4, 그린 위에서 캑 캑 거리며 가래침 뱉는 놈(그놈이 뱉은 가래침에 그놈의 공이 딱 붙어라)

5, 간혹 잇는 일, 자기 힘도 겨운데 추군 대는 노골퍼(젊은 놈도 마찬가지)


♦한심한 골퍼

1, 공은 100개도 넘게 치면서 공치는 것 연구보다 캐디연구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놈(캐디 집이 어디면  뭣하고 나이가 몇이면 뭐 할라고?)

2, 그리고 휴대폰 번호 죽어라고 알려 달라는 놈(지 마누라 하고 같이 왔어도.. 이런 때려 죽일 놈)

3, 분명히 해저드에 퐁당 했는데도 안 들어갔다고 빡빡 우기며 시간 끌며 찾고 다니는 놈

4, 헛바람 전화질 하는 놈(진짜 다이얼링을 했는지, 하는 척 하는지, 전화기 들고 하는 말( 어 김 이사! 기업은행에서 20억 빼서 요즘 박 사장이 어려운 가본데 며칠 쓰자고 하니 그쪽 구좌에 넣어주고 그리고 지청장한테 전화 안 왔어? 최 시장하고 저녁약속이 몇 시더라? 저녁에 직원들 회식한다며? 한 100명되나? 좋은 고기 많이 먹여!)( 이자슥 비기너 일때는 파출소장, 차석 찾드만 8자 중반 치니 지청장, 시장 찾으니, 실글 되면 청와대로 전화 걸 놈이군)


♦치사한 골퍼

1, 지갑 통째로 맡겨놓고(그것도 돈 많을 때) 다니는 놈( 그러고는 후론트에 결재 까지 하라는 놈 (결국은 돈이 틀린다고 마스터 찾는 놈)

2, 비기너 데리고 으스대며 돈 따먹는 놈 (코묻은 과자 빼먹는 놈보다 더 나쁜 놈)

3, 90개 넘으면 언니가 알아서 89개로 적어 달래는 놈(집에 가서 마누라한테 결재 받을 일 잇나?)

4, 내기 할 때 땄으니 기분이라며 몇 만원 팁으로 주고선, 캐디피 지급할 때 터졌으니 도로 뺏어가는 놈( 아주 치사한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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