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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대 할머니들의 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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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7-10-24 21:36 조회9,0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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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대 할머니들의 초등학교

동창회가 있었다.



모처럼 모여 식사를 하고 나서

한 할머니가 이렇게 말했다.



얘들아 우리 모였으니

교가나 부르자

하고 제안을 했다.



그러자 모두 놀라

할머니를 주시했다.



아니 여지껏 교가를

안잊고 있었단말야~

우린 모두 잊어

아는사람 없는데.....



그럼 네가 한번 불러봐라.

하고 권했다.



그러자 할머니 의기양양하게

일어나 부르기 시작했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그러자 할머니들이

하나같이 박수를 치며

이렇게 말했다.



얘는 학교 다닐때에

공부도 잘하더니

기억력도 참 놀랍네.


칭찬을 받은 할머니

집에 돌아와 의기양양하게



할아버지에게 오늘

있었던 일을 말했다.

내가 혼자 독창했다고~



이소리에 할아버지도

깜짝  놀랐다.

아니 여지껏 교가를

안잊었단말야~~~



어찌 불렀는지  

다시 한번 해봐요.



그러자 할머니는 또 벌떡

일어나 아까와 같이

신이나서 불렀다.



그러자 할아버지 왈

       .

       .

       .

       .

       .

       .

       .
어  이상하네 !!



우리학교 교가와 비슷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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