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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7-07-10 14:11 조회7,5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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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처 힘을 다 주기도 전에 와르르 쏟아질 때---전의상실
 
 
분명히 떨궜는데 손톱만한 결과물이 나왔을 때---오리무중
 
 
화장지는 없고 믿을 거라곤 손가락 뿐일 때---입장난처
 
 
그래서 옆칸서 볼일보는 사람에게 빌려 달라고 문 두드려 댈 때---좌충우돌
 
 
다행스럽게도 한 사람이 화장지 한 칸이라도 빌려 주면---감지덕지
 
 
신문지 쓸 때도 국산신문 놔두고 꼭 영자신문으로 처리하는 사람---국위선양
 
 
들고 있던 화장지를 실수로 변기통에 빠뜨렸을 때 하는 말---오호통재
 
 
시작은 거창했으나 끝이 영 찜찜할 때---용두사미
 
 
옆 칸에 앉은 사람도 변비로 고생하는 소리가 들릴 때---동병상련
 
 
어정쩡한 자세로 쭈그리고 앉은 내 모습---어쭈구리
 
 
급히 들어 갔으나 문고리가 고장나 잡고 있자니 앉은 자리가 너무 멀 때---진퇴양난
 
 
농사짓는데 거름으로 쓰겠다고 농부가 와서 손수 퍼 갈 때---상부상조
 
 
남자 화장실이 없어 여자 화장실 빈칸에 몰래 들어 갔다가 무사히 빠져 나올 때---스릴만점
 
 
한참 볼일을 보는 중인데 갑자기 휴대전화가 울릴 때---황당무계
 
 
먼저 볼일 본 사람도 물도 안 내리고 그냥 가 버렸을 때---책임전가
 
 
늘 작은 거 보다 큰게 항상 먼저 나올 때---장유유서
 
 
더 나올게 없을 때까지 힘 닿는 데까지 짜내고 또 짜낼 때---다짜고짜
 
 
옆 칸 사람 바지 올리다 흘린 동전이 내 칸으로 굴러 올 때---넝쿨호박
 
 
그거 주으려고 허리 숙이다가 핸드폰이 통째 빠져 버렸을 때---소탐대실
 
 
그 사람 밖에서 기다리다 아까 굴러 들어간 동전 달라고 할 때---치사빤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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