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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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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자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2-11-28 17:44 조회11,4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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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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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 초봄

명동의 한 허름한 술집에서

대폿잔을 기울이며

시를 쓰고

곡을 짓고

노래 부르다

세월이 가면

가을이 와 낙엽이 지고

머리카락이 빠져 민둥산이 되고

겨울이 와 눈이 덮이고

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 살자던 사람도 가고



201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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