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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안정을 주고 속을 편하게 해주는 캐모마일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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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구자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02-16 22:37 조회7,3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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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안정을 주고 속을 편하게 해주는 캐모마일 티 http://blog.chosun.com/yeonsu/5233194

(2011/01/13 16:51)

가끔씩 소화기계통이 좋지 않아 음식을 가릴 때가 있다. 특히 약속이라도 생기면 식후에 차를 한 잔씩 하곤 하는데, 주로 마시는 차가 대게 커피이다 보니 가뜩이나 안 좋았던 속이 더 힘들어질 때가 있다. 그러다가 허브티의 한 종류인 캐모마일 차를 알게 됐다. 이름이 예쁘고 특이해서 먹어본 차였는데 맛도 좋지만 무엇보다 속이 편안해지고 마음이 진정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아서 그 후 자주 음용을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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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웬만한 테이크아웃 커피 점에서는 허브티도 주문을 할 수 있어서 커피 대신에 먹기도 하는데, 커피 가격이나 허브티 가격이 비슷해서 왠지 허브티 가격이 비싼 인상을 받고는 먹기를 주저하곤 했다. 그러다가 마트에서 립톤 허브티 시리즈를 보다가 캐모마일 티를 발견했다. 한 통에 10개의 티백이 들어있는 립톤 티는 가격 면에서 테이크아웃 커피 점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 차 한 잔 가격이면 한 통을 살 수 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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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톱의 캐모마일 티백은 피라미드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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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티백에 비해 피라미드 티백은 물이 잘 통과하고 허브가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넓어서 허브티의 맛과 향이 보다 풍부하게 우러난다고 한다.


티백을 잘라서 캐모마일 꽃을 자세히 들여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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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동글동글한 노란색 꽃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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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캐모마일 꽃은 이렇게 생겼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캐모마일은 사과 같은 향기가 나서 고대 그리스인은 chamai(작은) melon(사과), 즉 대지에서 나는 사과라는 뜻으로  캐모마일(chamomile)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캐모마일은 허브 차의 대명사로 널리 알려진 허브로 가장 오래된 허브의 하나라고 한다.  유럽에서는 식후에 커피 대신 즐겨 마시는 차라고도 하며, 가정 비상약으로 생각할 정도로 보편화된 약초라고 한다. 


캐모마일의 효능은

발한작용이 있어서 손발이나 몸이 차가운 사람이 마시면 몸이 따뜻해지며,

인후 통이나 재채기, 초기 감기에 걸렸을 때 캐모마일 차를 마시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소화촉진작용이 뛰어나서 변비, 설사, 과식 등의 위장장애가 있을 때 차로 마시면 효과적이다.

숙면에 도움을 주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안정을 준다고 한다.

당뇨의 혈당을 조절해주고, 피부 미용에도 좋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좋은 기능은 다 갖고 있다. 마시면 속이 편안해지고 마음도 안정되는 것 같아서 마셨던 캐모마일 차인데 알고 보니 소화기계에 도움을 주는 차였다. ^^ 


캐모마일 티백을 넣고 뜨거운 물을 붓고 2~3분간 잘 우리면 연한 노란 빛깔 차가 된다.


냄새도 향긋하고 마음이 안정되는 느낌을 준다.


자스민 차처럼 캐모마일 차도 고유의 향이 있다. 이런 향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은 음용이 쉽지 않을 수 있지만 참고 몇 번 마셔보면 진정한 맛을 알게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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