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서리산자락(2013-01-23)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병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01-25 02:25 조회2,996회 댓글4건관련링크
본문
산 속 외딴
굴뚝집에
모락모락
연기 핀다.
하늘엔 흰 눈이
사뿐사뿐 내리고
귀한 님 오신다고
머리 풀고 마중간다.
아궁이엔 우지직~
장작 타는 소리
방구석 아랫목엔
등 지지는 소리 들린다.
눈이야 오건 말건
방구들이 친구로다.
옹기종기 모여 앉아
이야기꽃 한이 없다.
서랍속 어딘가
숨겨진 윷가락을
짝 지어 내던지니
그 또한 흥겹구나.
아궁이불 자지러져
군고구마 대령이요
타고 난 숯 다시 지펴
삼겹살과 소주 한 잔
그 맛을 굳이
일러 무엇 하리요.
---이성희 친구 소택을 다녀 와서
굴뚝집에
모락모락
연기 핀다.
하늘엔 흰 눈이
사뿐사뿐 내리고
귀한 님 오신다고
머리 풀고 마중간다.
아궁이엔 우지직~
장작 타는 소리
방구석 아랫목엔
등 지지는 소리 들린다.
눈이야 오건 말건
방구들이 친구로다.
옹기종기 모여 앉아
이야기꽃 한이 없다.
서랍속 어딘가
숨겨진 윷가락을
짝 지어 내던지니
그 또한 흥겹구나.
아궁이불 자지러져
군고구마 대령이요
타고 난 숯 다시 지펴
삼겹살과 소주 한 잔
그 맛을 굳이
일러 무엇 하리요.
---이성희 친구 소택을 다녀 와서
댓글목록
정진환님의 댓글
정진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RlflRlfl 재미있게 잘 노십니다.
성희 친구 별장이 많이 달라졌구나.
눈 내리니 별천지다.
원형 지붕 올리는데 쏠쏠하게 들어 갔겄다.
이원표님의 댓글
이원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에 가면 콘테이너 방 빌리주나요 ?
눈이오니 넘존네 ...
구박사 집은 눈오면 못올라가요 ㅎ ㅎ ㅎ
구자운님의 댓글
구자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우지에 살면서
그날 해필
서우서 모임이 있어서--
구자운님의 댓글
구자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우지에 살면서
그날 해필
서울서 모임이 있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