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다리 쑥국 (2011.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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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1-02-26 21:53 조회5,392회 댓글4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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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영님의 댓글
권성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가 어딘지?
어느 거지가 랍비의 집앞에서 몇달동안 목욕을 못한채
온몸이 가려워 담벼락에 등을 비벼대고 있었읍니다
랍비는 거지를 불쌍히여겨 목욕을 시키고
새옷을 입힌후 풍성하게 음식을 대접해 보냈읍니다
이 소문을들은 약삭빠른 다른거지부부가
랍비의 집 담벼락에 등을 비벼대며 배고픔을 호소했읍니다
그러나 랍비는 화를 버럭내며 거지부부를 쫒아버렸읍니다
거지부부는 지난번 다른 거지에게 했던일을 얘기하면서
왜 우리에게만 이렇게 대하냐고 항의했읍니다
랍비는 이렇게 말했읍니다
" 지난번 거지는 혼자였기에 담벼락에 등을 비빌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너희는 부부이지 않은가?
가려우면 서로 긁어주면 되지 않는가?
결혼할때 서로를 바라보며 세상을 모두 얻은것 같은 부부도
시간이 흐르면 점점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줄어듭니다
서로가 무거운짐을 나누고,봄의 미각을 같이 나누고 함께걸어갈때
어려움도 이겨나갈 수 있다는 뜻이 겠지요
대박 부부를 쳐다보면서 이스라엘 사람들의 교훈집 탈무드에 나오는 이야기가 떠올라서 ...
한여사님! 대박 등 좀긁어 주세요 !
김대규님의 댓글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권회장
참 좋은 이야기 해주었다.
우리집 사람도 우리 홈피를
자주 보니 글을 읽어 보았을거다.
앞으로 뭔가 더 나은 변화가 생기겠지.
이원표님의 댓글
이원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은 날씨도 쌀쌀한데
벌써 봄이왔네 그랴
도다리 쑥국 ..캬아 조오치
아랜녁은 봄나물들이 나는모양이네
띠포리(국물용) 다시물에 개발(바지락) 한주먹넣고
냉이국이나 끼리묵고 참아야것다
대박 내꺼꺼정 마이잡수시게......ㅎ ㅎ ㅎ
김대규님의 댓글
김대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날이 좋아서
밖에 나갔는데
도다리 쑥국이 생각나서
단골집으로 갔었다.
나는 음식만 보면
왜 이대표가 생각 나는지
몰것다.
잔차 몰고
한번 다녀 가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