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을 보십시요! 송추 남능선상의 여성봉의 여성 주요부위에 올라 두 다리를 쫙 벌리는 사람이 누구신지 아십니까? 오른쪽 바위 위의세 사람 중 가운데 사람도 자세히 보면 낯익은 얼굴인데 .하도 뭇 남성들이 오르내려 미끄러워 올라가기도 힘들거니와  올라갔다 내려오니 어지럽고 다리도 후들거리더랍니다. 가운데 보이는 소나무는 남자들이 만지면 좋다는 애기가 있어 하도 많이 쓰다듬어서 위태로운 지경에 잇어 도봉구청에서 그물망으로 감싸고 흙을 채워 놓앗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