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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테니스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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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종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3-03-11 09:00 조회12,3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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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테니스 모임 후기

올해 들어 처음으로 테니스 운동을 하는 날이다.

1월은 눈도 많고 날씨도 추워서 새해 상견례 형식으로 만나 덕담과 식사모임으로

대체하였고, 2월은 모임일이 공교롭게 설날과 겹쳐 모임을 생략하였다.

어제만 하여도 기온이 20여도로 올라 바야흐로 춘삼월인가보다 하였는데......

오늘(10일)은 기온이 강하하여 8도 내외로 도타운 외피를 입어야 했었다.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육십여 성상의 옥체를 이끌고 많이들 참가하였다.

참석자는 고환욱, 김영대부부, 박재현부부, 배인홍부부, 이영국부부, 정공식,

정동식, 정영길, 제정무부부, 조용규부부, 허종용부부로 18명이었다.

테니스 장은 지난해 여늬때와는 달리 구장정비가 잘 되어 있고 앉아 쉬는 의자 주위도

청소는 물론 음료수와 간단한 안주거리도 준비돼 있었다.

새로 부임한 고교후배 소장님이 우리들을 위해 준비해 두셨다니 구장 사용도 감사한데

모두들 고맙고 황송 했었다. 소장님 감사합니다!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이날 운동은 10:30분부터 오후 2시까지하고 구장에서 즉석회의로 차기 총무를 선발하였다.

올해 총무는 타천 자천으로 제정무 회원이 박수를 받으며 결정되었다.

정한 관행에 따라 회장은 현재 총무 임무를 수행하던 허종용회원이 되었다.

지난해 수고한 박재현 회장님께 그동안 노고에 감사하고 새로운 회장 총무에게 한해를 수고해 주실 것을 박수로 환대하였다.

장소를 옮겨 뒷풀이는 역삼동에 위치한 양평해장국(대표 이영환)집에서 하였다.

대표님이 직접 정성과 서비스로 우리들을 맞이해 주었다.

음식도 맛있었고 여러 종류의 서비스도 받았다. 모두들 고맙고 감사하여 큰박수로 마음을 표했다.

오늘 뒷풀이는 정영길 회원이 그동안 바쁜 일정으로 테니스 모임에 자주 참석하지 못해

미안하다며 쏘았다.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을 우리 모두는 박수로 환대하였다.

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남자들은 지근에 있는 당구장으로 여자들은 찻집으로 가서 오후 5시까지 놀다가 4월 달에 만나기로 하고 아쉬움을 뒤로한체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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