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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01-26 10:53 조회11,08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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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차용원
7년전 밦갑 신세진
국밥집 아들
시국사건에 끼어든
돈 없고
빽없고
가방끈 짧은 변호인
끝없는 투지에 놀라 왔고
학창 시절후
처음 가보는 영화관
옆에 앉은 아름 다운 여인과
첫사랑을 꿈꾸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니
오늘은 기분도 만점이고
스트레스도 확 날려 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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