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 상했어요 > 방명록

본문 바로가기


회원로그인

방명록

속 상했어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차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03-14 14:06 조회12,296회 댓글0건

본문

                속 상했어요
 
                                                                      시/차용원
 
할아버지
왜 안쳐다 보셨어요
속 상했단다
 
아 우리 소윤이 유치원 다니지
할아버지 깜박 했네요 정말 미안해요
 
요번에는
할아버지 왜 안보였느냔다
나쁜 할아버지 란다.
 
비가 오는 오늘은
약국 밖에 나가서 쳐다 보고
반갑게 손을 흔들었다.
 
퇴근하니
할아버지 사랑해요
고맙습니다 하고 기뻐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2017 http://1438.ipdisk.co.kr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