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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4-08-24 14:55 조회12,186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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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홍
 
                                                                     시/차용원
 
 
 
온 천하가 일제 손아귀에 넘어 갔던
그 시절
 
매국노 을사 오적
이지용에게
 
 천금을 거부하고
잠자리 도 거부한  의기 산홍
 
 
 
기생에게 줄돈 있으면
나라를 위해 피 흘리는 백성에게
주라며  호통치고
조국을 위해 목숨바친 산홍
 
 
논개는 왜장을 껴 안고
강물에 뛰어 들어
아름다운 이름을 날렸건만
 
정작 자신은
나라 잃은 조국을 위해
 아무겄도 한일이 없슴을 한탄하며
논개 사당을 참배하고
읊은   산홍시 한수
 
 
 
그 이름 후세에
기리기리 빛나리라
 
 
 
 
 
 
 
 
 

댓글목록

이균님의 댓글

이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논개에 가려진 산홍의 기개!
시인님의 착안으로 빛을 발합니다
세상엔 가려진 보석은 많습니다만
가려내는 시인의 혜안이 더 아름답지요
계속 파이팅 하십시오.

차용원님의 댓글

차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래간 만입니다...  구박사
색소폰 좀 배우느라  잠깐 쉬었소..자주 글 올릴께요
다음달 무주 에서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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