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 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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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차용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5-04-20 11:06 조회12,654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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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초보
시/차용원
밤 잠을 설처 가며
가보고 싶었던 보길도 청산도 장보고 기념관
전날부터 내리는 폭우에
난생 처음 가보는 완도길
대형차들의 과속에 겁부터 먼저 나고
네비게에션 고장으로
제 멋대로 가다보니 운행시간이 무려5시간
팔다리 어깨는 찌뿌둥
그래도 훌륭한 시인님 작가님들 뵈오니
피로는 금새 싹 달아 났지만
회향길에 알뜰 주유소에 들러
작동 방범 오류로 주인님 께
있는욕 없는 욕 다 듣고 나니
자동차 운전 만큼은 나는 틀림없는 왕 초보
댓글목록
구자운님의 댓글
구자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존 데 갔다 오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