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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덕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07-10-10 22:42 조회10,133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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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새벽
정든이들을 놔두고 먼길을 떠난 김덕현의 처 입니다
 
오랜투병 생활을 하며 고생을 많이 하고 가서 안타깝네요
병마와 싸우지 않고 편히 쉬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물심양면으로 도와 주셔서 큰일을 잘 치루었습니다
아직도 금방 문 열고 들어 올것만 같은데...
이제는 영원히 못 돌아오는거겠죠?
 
이렇게 허망하게 갈것을 그동안  그렇게 치열하게 애쓰며 살았나
불쌍한 생각만 듭니다
 
남은 시간 자식들 보살피며 열심히 살겠습니다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 지면을 통해 전합니다
 
                                                       김덕현 처 드림

댓글목록

김해영님의 댓글

김해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인께서 병상에 계시면서 우리 친구들에게 "병상의 메세지"를
 주시고, 이렇게도 빨리  가족과 친구들을 두고 먼 길 가심이
 서운하고 안타깝습니다.
 평생을 국가와 민족을 위해 애쓰시다가,,,그러나 이제 영원한
 평화와 은혜만이 충만한 하느님 나라에서 든든한 아드님과
 자매님 ,가족모두를 위해 더욱 더 충실히 보살피고 인도하시리라
 확신합니다.
 떠나보낸 슬픔보다도,다시 만나는 날을 위한  굿굿한 삶을 보내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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